다음 달부터 암 보험료는 50% 안팎으로 오르고, 종신보험료는 낮아진다. 뇌·심혈관 질병을 보장하는 제품 보험료는 인생보험이 하락, 손해보험이 오를 전망이다. 생보사의 ‘종신보험’, 손보사의 ‘상해·사망보험’ 등도 사망률 감소로 보험료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보험사는 성수기 격인 4월 영업 대목을 누린 이후 9월에 맞춰 보험료를 조정하고 아을템을 개정완료한다. 특히 올해는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경험삶표’를 새로 적용하면서 상품별로 보험료 조정이 잇따를 전망이다.
30일 보험업계의 말을 인용하면 해외 보험사들은 다음달 보험개발원의 ‘14차 경험인생표’를 바탕으로 보험료 조정에 나선다. 보험사의 보험료 산정에 쓰이 문제는 ‘경험생명표’는 보험업법에 따라 보험산업의 평균 사망률·위험률을 정리한 통계로, 6년마다 개정끝낸다. 요번 목숨표의 평균수명은 남자 86.1세, 여자 90.3세로 지난 2차 생명표 준비 각각 2.3세, 2.6세 불어났다. 평균수명이 늘면 의료비용이 늘어나는 만큼, 질환보험의 보험료 상승도 불가피하다.
대표적으로 ‘암보험’이 꼽힌다. 주요 보험사는 다음달부터 암 보험료를 80%가량 인상할 예정이다. 실비보험다이렉트 예컨대 80대 남성(진단·통원·수술)이 11월 가입 보험료로 1만 2476원을 냈다면, 11월 가입 시엔 1만 6722원을 내야 한다. 동일한 보험 기준 50대 남성 보험료는 12월 2만 8940원에서 5월 4만 3812원으로 오른다.
손해보험사의 뇌·심혈관 질병 보험료도 인상완료한다. 일부 손보사는 허혈성 심장질병 진단비에 대해 내달 평균 20% 인상하겠다고 예고했었다. 손보업계의 참조요율(업계 전체 평균 요율) 개정으로 뇌·심혈관 손해율이 올랐기 때문인데 이에 따른 보험료 인상 폭도 클 예상이다.
반면 똑같은 뇌·심혈관 질병을 보장하는 아이템이더라도 생보사 보험료는 40% 안팎의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전년 생보업계의 요청에 맞게 보험개발원이 목숨보험사 참조요율에 처음으로 뇌·심혈관계 통계를 함유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생보업계의 진정적인 자체 통계가 처음 마련한 만큼 다음달부터 보험료 인하 효능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 한화삶이 ‘뇌·심장 새 위험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내놓은 ‘한화삶 The H 건강보험’의 보험료는 기존 제품 예비 약 http://edition.cnn.com/search/?text=실비보험사이트 50~70% 줄었다.